여행문의

박진희   02-726-5711   02-6743-1350

* 모로코, 시간 위에 빛나는 도시들 9일
대서양의 바람과 사하라의 모래가 맞닿은 땅, 모로코. 아프리카와 유럽, 고대와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곳에서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그 어떤 화려한 수식어보다 강렬한 색과 향, 그리고 고요히 흐르는 시간입니다.

카사블랑카에서 시작되는 여정은 핫산 2세 모스크의 장대한 아름다움과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릭스 카페, 대서양을 품은 해변 드라이브로 도시의 생동감을 만끽합니다. 이어지는 메크네스와 페즈에서는 정교한 아라베스크 문양의 문과 9천 개의 골목길이 만들어내는 정취 속에, 오래된 왕국의 품격과 전통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.

수도 라바트의 유려한 성채, 마라케시 붉은 성벽 너머 펼쳐지는 시장과 정원, 쿠투비아 모스크의 실루엣까지 모로코의 다채로운 얼굴을 하나하나 마주하며 여행은 깊어집니다.

이브 생 로랑이 사랑한 정원과 그의 예술적 세계를 담은 YSL 박물관에서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하며, 모로코라는 한 권의 아름다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.